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의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연맹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5월말 광안리 해수욕장에 건립된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의 운영 단체로 선정되어 수탁 운영하게 되었다.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는 삼익비치아파트 앞 공유수면에 12억 8천만원을 들여 요트와 보트 등의 계류 시설(325m2), 장비보관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춘 편의시설(822m2)을 갖추고 있는 시설이다.

부산연맹은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연맹의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통해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쉽게 장비를 빌려 해양레포츠를 즐기고,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의 수탁은 연맹 설립이전 및 초기 해양소년단의 주 활동 장소를 되찾는데 의의가 있다.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일간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누, 카약 모두 4가지 종목의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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