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이용우)은 지난 11월 13일 국토해양부와 시흥시청 공동 후원으로영동고등학교 1학년 자원봉사학생 200여명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갯벌홍보단에 가입하고 시화지구 개발사업 기념공원에서 갯벌홍보단 발대식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6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5톤 분량의 해안가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생활용품 중 플라스틱 제품이 가장 많았으며, 창문 등 산업폐기물도 있어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았다. 근래에 들어 바닷가 쓰레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무분별하게 해양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영동고등학교「갯벌홍보단」은 바다 살리기 계몽활동은 물론 뉴스레터팀, 국제협력팀, 갯벌밴드팀으로 나뉘어 갯벌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센터의 홈페이지 (http://mpa.koem.or.kr)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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