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과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높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

사람중심, 사각 지대 없는 안전한 일터 부산항 실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가 세계적인 글로벌 종합 항만기업으로 도약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사장은 최근 간담회에서 신항, 진해신항 개발을 완성하고 물동량 3,700만TEU를 처리하는 세계 2대 환적 중심항으로 발전, 부산항과 가덕신항, 내륙 운송을 연계하는 물류 인프라의 완성으로 실현되는 글로벌 육해공 복합물류항만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AI 및 자율운항, 친환경 연료 등 해운한경 변화에 대응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질 친환경 종합서비스 항만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사장은 이어 4차 산업 기반 기술 활용으로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정확성,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기술 중심의 스마트항만, 북항 재개발을 통한 신해양경제 활성화, 감천항과 다대포항의 수산업 비즈니스 및 해양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가치창출 도시항만, 해운항만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강화, 연구개발 지원으로 항만 물류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항만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

부산항의 발전에 따른 BPA의 미래상과 관련 부산항의 주체기관으로서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박, 하역시설, 자동화 장비 등의 초연결을 통해 실시간 테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부산항을 생산성과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높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만공사로서 친환경, 안전, 자동화 등 글로벌 해운항만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의견조율을 주도하고 부산항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항을 기반으로 정부, 민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공동 해외 진출 등 사업추진 체계성을 강화, 싱가포르 PSA와 같은 GTO로 성장하여 세계와 경쟁하는 종합항만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이 예상된다.

또한 최고 수준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구축하여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고, 고객과 산업의 수요에 응답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항만산업 생태계 육성을 통한 부산항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간주태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은 세계 2위 환적항으로서의 글로벌 위상강화, 신규 항만 건설 및 스마트 항만 인프라 고도화, 해외 물류거점 확대로 중소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부산항 배후단지 운영 고도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북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지역 산업육성 기여, 운영 효율화 제고를 위한 북항. 신항. 컨부두 기능 재배치, 사람중심, 사각 지대 없는 안전한 일터 부산항 실현, 저탄소. 에너지 자립, 환경경영을 통한 탄소 제로 부산항 달성,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운영 효율 증대, 남부 해외관광 거점 도약을 위한 국제여객. 크루즈 터미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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