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예산 422억원 편성, 안전지원 사업 규모 확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근로자를 보호하고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4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2024년 안전관리 목표를 ‘종사자 사망사고 제로(Zero)’로 정하고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등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약 7억 원 늘린 422억 원 편성하여 협력업체 대상 안전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춘 안전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 내실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2023년에 체계적인 안전활동 추진으로 종사자 사망사고 ‘0’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BPA,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2023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내재화를 통한 안전활동 추진 △종사자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안전 최우선 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작동성 강화의 3대 추진 전략을 시행해 안전보건활동 추진율 100% 달성 및 종사자 사망사고 ‘0’건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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