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소방서,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광양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총 600여 개의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10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단열에어캡, 문풍지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주택의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후변화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파 취약성을 진단하여 단열효과를 개선하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ㆍ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경우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 한파 행동요령도 안내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국민이 생각하는 안전이 곧 여수광양항의 안전”이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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