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평가 분야는 훈련기획, 훈련설계, 통합연계훈련 및 현장훈련, 불시훈련, 홍보활동, 훈련평가 및 환류 등이다.

훈련은 IPA와 인천시 연수구청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3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인천시 연수구 국제항만대로 438)에서 진행됐으며, 인천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인 IPA는 상황별 신속한 위기대응과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IPA는 관계기관 외에도 인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높인 점,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본사 비상상황실과 현장 상황을 실시간 연결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인 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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