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4일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제18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 성과 및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도혁신, ▲인재혁신, ▲근무혁신, ▲혁신확산 4개 분야로 나눠 중앙부처, 시ㆍ도 교육청, 공공기관이 제출한 총 134개 우수사례 중 최종 20개를 선정했다.

BPA는 이 가운데 제도혁신 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BPA는 발달장애인 알권리를 증진하고, 취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쉬운말 공고문을 제공했으며, 중증장애인 제한경쟁채용을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BPA 노력이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전체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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