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8일 건강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취약지역에 다양한 이동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차년도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박성현 사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은 공사, 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수시 농어촌지역 중 복지서비스가 부족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 꾸러미 전달, 어르신 생일잔치, 점심식사 제공, 김장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3차년도에는 거문도행 배편 감소에 따라 육지와의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어르신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 2800만원을 지원하고 공사 봉사단체인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채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하고, 관련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