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어르신 그림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섬 지역 어르신 그림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4일부터 5일까지 대이작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와 사단법인 행복한 아침독서(대표 한상수)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지역인 섬마을 주민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작1리·3리 경로당과 이작분교, 옹진군청 이작출장소에서 진행됐다.

4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큰 글씨책 300권과 책꽂이 전달식, 분교 어린이 대상 책 놀이 키트 활동, 어르신 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행사가 열렸으며, 5일에는 동화 내용 구현 1인극인 ‘나비의 꿈’을 공연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섬 지역 어르신들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육지보다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2019년에 승봉도·아차도 주민들을 위한 도서 전달 행사를 열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2020년에는 대이작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 전달 행사 및 비대면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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