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3년 항만보안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울산항의 항만보안 우수성을 전국 항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항만보안 혁신대회는 전국 항만의 항만보안 개선 우수사례 공유 및 항만보안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해수부가 개최하고 있으며, 항만공사, 지방해양수산청 등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서 UPA는 항만 보안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원 밀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복합감지기 설치, 고화질 CCTV 등의 인프라 개선과 모의훈련 등을 통한 보안근무자의 역량을 향상시켜 8년 연속 보안사고가 없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안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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