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통관. 관세. 물류 12종 데이터 공개 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
관세청은 11월 1일(수)부터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방식으로 추가 개방했다고 밝혔다.
< 공개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 누구나 자신이 만든 웹사이트나 응용프로그램 등에 외부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가져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 예를 들어, 기상청에서 공개 API 방식으로 날씨 데이터를 공개하면, 날씨 앱 개발자들이 이를 가져와 자신이 만든 앱에서 해당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 가능
이전에는 통관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매번 로그인해야 하는 등 여러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공개 API 방식의 데이터 개방으로 수요자의 자체 프로그램에서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 관세청 공개 API 이용 방법 : 유니패스 접속(unipass.customs.go.kr), 로그인 → [My메뉴] → [서비스관리] → [Open API 사용관리]에서 이용 신청
관세청은 지난 ’15년 ‘화물통관 진행정보’ 등 19종의 데이터를 공개 API 방식으로 개방한 이후 이를 점차 늘려 작년까지 42종을 개방했으며, 이번 개방을 통해 총 54종으로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
* (’15년) 19종 → (’18년) 25종 → (’19년) 30종 → (’22년) 42종 → (’23년) 54종
공개 API를 본격적으로 개방하기 시작한 ’16년도에는 16억건이던 데이터 활용 건수가 이후 급속히 증가하여 올해에는 약 280억건으로 예상되며(연말 기준), 이는 ’16년 대비 1,650%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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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공개 API 활용 현황(단위:억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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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종류
활용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