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aion 매거진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여름호에는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온실가스(GHG) 감축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들이 담겨 있다.

특히, HFO(선박용 중유)를 사용하는 현존선의 CII(탄소집약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부터 다양한 에너지 저감장치에 대한 소개 및 이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탈탄소화를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 또한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선사가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해사업계의 많은 이목이 쏠렸던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회의 결과를 발 빠르게 정리하여 주요 결과를 수록했으며, KR의 신규 기술서비스인 ‘신기술 적격성 평가’ 시행 등 다양한 기술 활동 및 협업 사례 등이 담겨 있다. 

KR 친환경선박해양기술연구소 송강현 소장은 “이번 IMO MEPC 80차 결과를 통해 2050년까지 국제해운에서의 완전한 탈탄소 목표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결과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은 매우 크므로, KR은 Decarbonization 매거진과 같은 매개체를 통해 고객들이 최적의 대응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문과 영문 2가지 언어로 발간되었으며, Decarbonization 매거진 전용 페이지((http://kr-decarbonization.co.kr/) 또는 KR 공식 홈페이지(www.krs.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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