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21일 창립 6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형철 KR 회장은 환영사에서 “기술세미나는 KR 발전에 기여해주신 조선, 해운, 기자재 등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재 업계의 큰 이슈인 탈탄소, 디지털과 관련한 기술개발 현황 및 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사업계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KR을 지원해주신 정부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진택 회장은 “조선산업 인력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짚고 미래 조선산업에 Smart Operation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선산업 인력 공동양성 등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각 세션에서는 패널토의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해사업계 기관들의 기술 성과들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250여명의 해사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KR은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탈탄소, 디지털 관련 기술 성과 공유는 물론 조선, 해운, 기자재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사업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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