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발전단지 요소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다뤄…참가자 만족도 높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5월 11~12일 양일에 걸쳐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국제교육훈련센터에서「해상풍력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해상풍력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울산, 동해, 제주 등지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상풍력산업은 이미 많은 경험과 실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하여 주도하고 있으나, 국내 기업들 또한 선박 건조 경험 등 해상 부유물에 대한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적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R은 이러한 기업들의 해상풍력기술 경쟁력을 지원하고, 업계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해상풍력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기업 관계자를 비롯하여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대한전선, 유니슨, 노스랜드파워, 군산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국내외 풍력발전 개발사 및 학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사업에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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