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기업(Nasdaq: AMZN)의 자회사인 Amazon Logistics는 매사추세츠주내의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총 8개 지역(Bellingham, Boston, Hingham, Mansfield, Middleborough, Revere, Taunton 및 Wilmington)에 배송 스테이션을 임대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폴리버(Fall River)에 매사추세츠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상품의 포장 및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스토턴(Stoughton)에 위치한 택배 센터를 통해서는 상품을 우편번호별로 분류한 후 수거하는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주 내의 배송 거점을 배송 스테이션이라 칭하고 있으며, 해당 스테이션들은 위의 프로세스를 거친 상품들을 대상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아마존은 매사추세츠주 내에 5개(Everett, Dedham, Milford, Holyoke, Bellingham)의 배송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는 150개 이상의 배송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은 추가로 확대되는 8개의 배송 스테이션을 통해 매사추세츠주에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며,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해 1인당 최소 15 달러(시간당)의 임금을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지난 4월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스추세츠 주 전역에 1,8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이들은 매사추세츠주 내에 위치한 아마존 시설에서 근무하는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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