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멀티미디어형 사보를 도입하며 임직원과 외부 독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부터 발행해온 사보 ‘GLOVIS+(글로비스 플러스)’를 웹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GLOVIS+는 현대글로비스의 소식을 담은 책자형 사내보로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13년 동안 매달 발행됐다. ‘더하다’, ‘잇다’의 뜻을 담은 플러스(+)를 사용해 임직원을 넘어 고객,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호에 담았다. 현대글로비스는 3월부터 GLOVIS+를 웹진으로도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웹진 GLOVIS+는 현대글로비스 주요 뉴스를 비롯해 해외법인 소개·팀 인터뷰·기업문화 정보·업계 트렌드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영상으로도 만들어져 더욱 생생하게 독자와 만난다. 매월 1회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메일로 제공되며, 웹진 전용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탑·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맞춰 콘텐츠 배치와 이미지 사이즈가 최적의 형태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웹진 오픈을 기념해 3월 31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진 전용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나 도넛 교환권을 선물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웹진 운영으로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GLOVIS+는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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