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 정지원)은 11월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제27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단체)을 수상하게 되었다.  물류의 날은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케이엘넷은 1994년 창립 이래, 지난 25년간 수출입 물류 EDI서비스 및 해운항만통합정보서비스(PLISM)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해운항만물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관련업계의 업무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자(단체) 로 선정되었다.

케이엘넷은 1990년대 초반, 급증하는 수출입 물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해운물류자동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부터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1996년에는 국가 종합물류정보망 전담사업자로 지정되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는 담당자가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내에서 전용회선을 이용하여 전자문서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해운항만분야 최초의 전자민원 서비스였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선사, 운송사, 포워더등 관련 업계의 물류시스템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물류비 또한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신기술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미래 해운항만분야의 신기술을 선도할 글로벌한 물류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이사 사장은 수상소감으로 “지난 25년간 물류업계의 발전을 위한 케이엘넷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임직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의 정보화를 이끌어 나갈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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