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은 8월 2일(금)부터 5일(월)까지 4일간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일대에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울산, 대구경북연맹의 해양소년단 대원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해양소년단 리갓타’를 개최하였다.

대회 개막식에는 연맹 정호섭 총재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 장시택 강릉 부시장, 박상수 강원연맹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개막식에서는 해군군악대의 웅장한 음악, 비보이와 비트박스의 열정적인 춤과 소리,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치뤄졌다.

30번째를 맞는 이번 리갓타 대회는 정식종목 3종목(고무보트, 카누, 드래곤보트)과 선택종목 3종목(생존수영, 카약, SUP)의 수상기능 경기대회와 기능장 취득 과정인 인명구조장, 매듭장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이외에도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패션 타투, 페이스페인팅, 팝콘만들기를 직접 체험해보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제30회 리갓타에서는 정식종목과 선택종목 기능장 취득 과정을 모두 합산하여 서울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으로는 경기연맹하며 3위는 강원연맹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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