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7월 대이작도, 순천만, 오륙도 등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관리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조사/관찰사업에 착수했다.

공단은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 재수립을 통해 기존 해양보호 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회·경제·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정 목적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의 단계별 계획을 마련 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 안내인 제도 도입과 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관리선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내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례를 토대로 금번 관리기본계획 조사/관찰사업 추진 시 구역별 롤모델을 마련하고, 보호구역별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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