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월 10일(수), 오후 4시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7)와 연계하여 진행한 논술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환시대의 새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한 후 워킹 세션주제와 연계한 부산항 시사점 및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 이번 논술 공모전에는 대학생 42명이 응모하였으며,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6명이 선정되어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응모작의 대다수는 4차 산업혁명 및 물류혁신에 대한 항만의 대응이었으며, 동북아 허브 항만으로서 동 트렌드를 활용한 부산항의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의 제언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항만 간 협력 체제는 필수적이고, 지금의 체인포트(chainPORT)*와 같은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전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도출되었다.

최우수작은 부경대학교 학생이 제출한 “전환시대 아래 부산항의 발전방향”이 선정되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와 연계한 논술공모전은 최신 해운·항만 트렌드에 대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동 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보다 확장된 스터디 및 리서치를 끌어내며, 항만물류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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