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유관기관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전직 이사장 2명이 내부 채용지침을 무시하고 6년 가까이 비공개로 부정채용한 사실이 경찰수사에서 드러나 입건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국정감사 시(‘17.10.30.) 제기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채용 의혹에 대하여 해양수산부 장관(김영춘) 지시에 따라 2017년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사 결과, 전직 이사장 김○○과 오○○이 내부 규정에 따라 공개채용 하지 않고 부정하게 채용한 사실 등을 확인하였으며, 2017년 12월 5일 이사장 김○○와 오○○을 부산중부경찰서(수사과)에 수사 의뢰 조치하였다.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