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16일자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에 정영훈(56세)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영훈 신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완도 수산고와 부산수산대 식품공학과(학사) 및 미국델라웨어대 대학원(석사), 부경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정 이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22회)하여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거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국가정책과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수산자원관리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정 이사장이 생태계 기반 맞춤형 자원 조성, 산란·서식지 보호, 바다녹화 조기 달성 등 공단의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산자원조성 분야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훈 신임 이사장 약력>

ㅇ 출생 : ‘62. 2. 4

ㅇ 학력
  - 완도 수산고(’78)
  - 부산수산대 식품공학 학사(’85)
  - 부산수산대 식품공학 석사(‘87)
  - 미국 델라웨어대 해양정책학 석사('93)
  - 부경대 해양산업경영학 박사('15)

ㅇ 주요 경력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15.1~'16.11)
  - 국립수산과학원 원장(’13.8~’14.12)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어업자원관, 수산인력개발원장, 어업지도과장, 해양개발과장('87.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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