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green사는 P3 네트워크에 대한 대응책으로써 자사의 Alliance 가입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동 사는 Alliance 가입 또는 현행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lliance 보다는 선박 및 항로 공유가 조금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Evergreen사가 CKYH(Cosco, K Line, Yang Ming, Hanjin) Alliance와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함
한편, Evergreen사는 자사의 1만 3,800TEU와 8,488TEU급 신조선 인도가 시장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염려를 일축했다.
세계 4대 컨테이너 선사인 Evergreen사는 향후 약 15개월 동안 최다 신조선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동 사의 신조선 인도는 세계 선대 대비 선박 점유율을 현재 약 4.7%에서 2014년 말 기준 5.4%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vergreen사는 2014년에 18척의 신조선이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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