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설항로표지 : 개인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하여 설치한 항로표지로 주로 해상 공사구역 표시, 해저송유관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항만청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실태점검 결과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점검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로 부터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인천항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76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되어 있고, 국유 248기를 포함하면 총 628기의 항로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인천항만청 이승재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사설항로표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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