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로 해상교통관제운영에 만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이번 달 4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인천항만청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일부 미비점이 드러난 레이더 및 부대시설물, 전원공급 장치 등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보수·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기간인 6월10일에는 인천항만청 박승기 청장이 직접 점검현장을 방문하여 관제시스템 운용현황 및 구성, 유지보수 내용 등에 대해 점검하기도 하였다.

현재 인천해상교통관제센터에는 전국 항만에서 가장 많은 레이더사이트 7개소 및 중계소 1개소, CCTV 9개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인천항만청 허삼영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절적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어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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