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인천항의 해상교통관제사와 선박운항자 간의 긴밀한 해상정보 공유를 통한 해상안전을 위하여 해상교통통신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해상교통통신원은 항행 위해요소가 되는 장애물과 안개 등 현지 기상, 기타 불법행위 등에 대한 실시간 해상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로 제공하여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해상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항해사, 도선사 등 인천항 선박운항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해상교통통신원 신청이 가능하며, 소정의 통신원 교육을 거쳐 임명된 후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해상교통통신원으로서 인천항 선박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싶은 분은 8일까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http://www.portincheon.go.kr/)의 모집요강을 참조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