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솔루션 업체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고객을 위한 물류 서비스 앱 ‘Kshipping’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150여국에서 300만여 온라인 쇼핑몰이 이용하고 있는 쇼피파이는 CBT(Cross Border Trading, 해외 무역, 직구 및 역직구)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세계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의 대항마로 꼽힐 만큼 승승장구 중인 쇼핑몰 플랫폼이다.

올해 초 한국 지사를 설립해 국내 활동에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솔루게이트는 쇼피파이의 국내 첫 익스퍼트(Expert) 파트너로 쇼핑몰 구축, 물류 서비스,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쇼피파이 국내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솔루게이트는 쇼피파이 업무 전담을 위해 ‘쇼피게이트(ShopiGATE)’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솔루게이트가 론칭한 Kshipping은 쇼피게이트의 플랫폼 개발팀이 1년여간 준비한 물류 서비스 앱이다. 쇼피파이를 이용하는 CBT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shipping은 물류 전문가들의 전략적인 컨설팅을 토대로 상품 수령, 실시간 위치 추적, 배송 완료 알림까지 해외 배송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Kshipping 이용법은 간단하다. 쇼피파이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고객이 주문하면 Kshipping 앱을 통해 발행한 바코드를 상품에 붙이는 것만으로 해외 배송의 모든 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하기 쉽고 빠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대형 쇼핑몰은 물론 해외 배송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해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중소형 쇼핑몰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LG판토스, 우정사업본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주요 운송 업체와 제휴를 맺고 해외 배송은 물론 국내 택배, 재고 관리, 창고 관리, 고객 서비스 등의 국내외 주문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쇼피게이트로 국내 쇼피파이 CBT 셀러의 연합체를 구성해 셀러들이 겪는 국제배송 업무의 어려움을 AI와 앱으로 해결하는 생태계(Eco System)를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솔루게이트는 고객들이 느끼는 물류 경쟁력(배송료, 배송 기간, 배송 조회 서비스 등)이 쇼핑몰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Kshipping 앱이 쇼피파이를 이용하는 셀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루게이트 개요
솔루게이트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 가상 상담 시스템, 챗봇 등 솔루션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IT 솔루션을 개발, 발굴해 컨설팅 및 공급을 진행하는 벤처기업으로 최근 Financial Times로부터 아시아퍼시픽(APEC) High Growth Company 500대 기업 중 136위에 선정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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