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조선·해양업계 전문 인력 양성으로 상생 기반 마련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2019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과 같이 교육인프라가 구축된 교육훈련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 훈련 사업이다.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성과평가는 △훈련시설·장비·강사 등 인프라 △협약기업 관리 △훈련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다. 한국선급은 2018년 6월, 공동훈련센터 선정되어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2019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하여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수상하였다.

김명식 한국선급 경영기획본부장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요분석-설계-피드백 전 단계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의 노고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선급 교육훈련원은 명실상부한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해사업계의 직업 훈련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2019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박정비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개선사업에 참여하였다. 올해에는 기업수요맞춤형 사업에도 선정되어 협약기업 직무분석을 통하여 훈련 설계부터 실시까지 전 과정에 협약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HRD)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전문교육훈련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해사산업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며 해사업계와 지역사회 공헌에 더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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