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FedEx)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공급망 및 배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페덱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18일 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급망 개선을 위한 다개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페덱스의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화물 운송 및 배송 등 공급망의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 핵심이다.
양사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FedEx Surround’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실시간 배송 추적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주문 및 배송에 대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자연재해 및 운송 오류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더욱 더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고비용 절감 등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추가적인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운영 등 물류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덱스 관계자에 따르면 물류네트워크 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거 공급망 운영에 제한적 요소 들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자사 공급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 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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