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 PIL은 오세아니아 항로 전문 피더선 자회사인 PDL(Pacific Direct Line)을 미국 선사인 NPL(Neptune Pacific Line)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PIL은” 이번 매각은 유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남미시장에 집중
하기 위한 전략”이라 발표했다.

한편, NPL은 인수를 통해 9척의 컨테이너선과 약800명의 직원을 인수했으며, 창고운영· 통관 등 유관 사업도 함께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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