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최근 꽃 소비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내 꽃 소비 운동’을 펼친데 이어‘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남기찬 사장은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전달받았으며, 이 캠페인이 부산에서 더욱 확대되어 차가워진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자 오거돈 부산시장과 금융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문성유 사장에게도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서 남기찬 사장은“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무거워진 사회 분위기가 꽃으로 한층 밝아지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