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 연안부두의 노후 항만시설(물양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안부두 물양장(1973년 건립)은 인천항 내 어선 계류시설로 정기적으로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하였으나 시설물의 노후로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되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안전한 항만조성 목표로 물양장 정비사업설계용역에 9.5억 원을 반영하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3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설계용역에서는 현지조사,수치모형실험, 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 등이 시행된다.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기존에 노후화된 물양장 주변은 매립되어신규부지(17,000㎡)와 매립부지 전면에 신규 물양장이조성된다.

아울러수협중앙회및 소형어선 선주 등 시설물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윤성태 항만건설팀장은 “인천항 항만시설이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만큼 적기 완료하여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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