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서비스는 통합 디지털 운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임
안톤 잠코프(Anton Zamkov) 디지털 운송 및 물류협회장은 “러시아의 미래, 국가 프로젝트” 포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부터 더 이상 운송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 목적은 러시아 운송산업의 통합된 운송 기준과 접근성을 가진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디지털화는 러시아 교통부가 개발하는 통합 디지털 운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물류 서비스의 출시를 통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안톤 잠코프(Anton Zamkov) 협회장은 해당 국가플랫폼이 표준 이행, 정보의 법적 안정성 및 트랜잭션을 보장할 것이며,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통합문서관리시스템의 확장과 운송속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싱글윈도우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동되는 해당 플랫폼은 철도, 해상, 내륙, 항공 등 모든 유형의 운송에 대한 문서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하며, 러시아 운송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 세관 및 기타 기관의 요구에 맞게 많은 종이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현재의 시
스템은 운송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음
안톤 잠코프(Anton Zamkov) 협회장은 화물이 동쪽 국경에서 서쪽 국경까지 이동하는데 7일이 소요되며, 국경통과, 환적, 서류작성 등에 추가적으로 7일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문서 디지털화가 도입된다면 위와 같은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단일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화물이 지연되지 않고 바로 운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툴라까지의 시범운송을 통하여 시스템의 기술적인 측면
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음
해당 시범운송은 전자 씰이 부착된 컨테이너를 항구부터 목적지까지 서류작성 없이 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과정은 통합 디지털 운송 플랫폼을 통해서 모니터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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