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1일 공단 본사에서 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단 직원과 협력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평소 고객 응대가 많은 감정노동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인의 마음건강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으로 구성된 ‘마음건강 찾기 프로그램’은 총 3주에 걸쳐 액티브 명상, 오감 명상, 호흡명상으로 진행된다. 금번에 진행된 액티브 명상은 △몸과 마음 상태 점검 △온 몸 두드리기 △바디 스캔 순서로 체험을 통한 집중력 향상과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가 공동으로 직원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업무로부터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조직차원에서 관리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