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6일 오후 지역 해양인재 및 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상환)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봉현 사장은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대표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미래 인천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해양·물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학교발전기금 전달은 인천항만공사가 미래 해양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인 ‘희망등대 선생님’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12년 간 총 2억3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인천해사고등학교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우리 공사의 희망등대 선생님 사업 일환으로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전달하는 발전기금이 지역 해양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사고등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매년 100명이 넘는 해양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현재는 해양분야 마이스터를 목표로 하는 356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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