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쪼개기’에 예산 310억 투입

대표 홈페이지 외에도 홈페이지 12개 개설…제공 정보는 거의 동일 해사정보신문l승인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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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이 예산 310억원을 투입해 홈페이지 12개를 구축했지만, 제공하는 정보는 유사하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제출한‘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개설 내역’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새롭게 개설한 홈페이지는 총 12개로, ‘항계안전 해양정보 제공시스템’ 홈페이지 구축에 138억,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구축에 45억 등 총 310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하지만 예산에 비해 홈페이지 조회수는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기준, 12개 홈페이지의 일평균 조회수는 11만6천 건이었는데, 그 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조회수가 11만 건으로 94%를 차지했다.

나머지 11개 홈페이지 조회수를 모두 합쳐도 총 조회수의 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평균 조회수가 가장 저조한 홈페이지는 ‘탐험해(해저로드뷰)’로, 겨우 13회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12개의 홈페이지 대부분이 거의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9개 홈페이지가 조위, 수위 등의 현황을 똑같이 게시하고 있고, 이외에 레저정보를 제공하느냐, 해수유동정보를 제공하느냐 정도의 차이만 있었다.

예를 들어, ‘실시간해양관측정보시스템’과 ‘실시간고조정보’는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수온.기온.염분.기압.바람.조위 그래프, 이렇게 똑같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둘은 각각의 예산이 들어간 서로 다른 홈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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