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Supply Chain이 아시아 시장 고객인 Tetra Pak을 위한 스마트 창고를 도입한다.
글로벌 물류 업체인 DHL Supply Chain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다국적 식품 유통 회사인 Tetra Pak을 위한 디지털 트윈 창고를 도입했으며, 이는 DHL이 아시아에 시도한 최초의 스마트 창고이다.
DHL Supply Chain은 최적화된 효율적인 공급사슬 구축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디지털 트윈 창고를 도입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Tetra Pak의 창고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공급 사슬 구축을 위해 적용된 디지털 트윈은 싱가포르의 실제 창고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공급받아 적용하고 있다.
DHL Supply Chain Singapore의 Jerome Gillet CEO는 Tetra Pak의 보관 및 운송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이러한 디지털 기반의 솔루션 구현은 미래 스마트 창고의 훌륭한 예이며, 이로 인해 기민하고 비용 효율적(cost-effective)이며 확장 가능한 공급사슬 구축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DHL Supply Chain과 Tetra Pak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물류 생산성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Tetra Pak은 상품의 물리적 상태와 개별 재고 수준을 실시간 추적 및 시뮬레이션하여, 원활한 운영 및 결함 최소화를 통해 창고의 안정성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DHL Supply Chain은 IoT 기술이 탑재된 산업용 트럭과 같은 물리적 물체에 대한 기술과 프로세스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입고 및 발송 물품을 추적하여 모든 물품이 30분 내에 보관되도록 하고 있다.
Tetra Pak은 DHL Supply Chai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DHL Supply Chain Singapore는 고객 요구 달성을 위한 지역의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관리 및 운영 아웃소싱용 제3자 물류(3PL · Third-party Logistics) 솔루션을 제공한다.
Tetra Pak의 Devraj Kumar 남아시아,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통합 물류 담당 이사는 DHL Supply Chain과의 파트너십이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공급망의 높은 표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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