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9일,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8개소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해양오염사고 대응이 취약한 어촌지역에 오염사고 발생 시 주민 스스로 긴급 초동방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유흡착제, 방제복 등 방제자재 비축 창고인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성 죽왕, 양양 손양, 여수 거문도, 태안 안면, 제주 성산, 통영 도남, 거제 관포, 통영 늑도 총 8개소를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총 54개소를 운영 중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신속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해양오염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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