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Zim Line은 7월 3일 머스크 라인, MSC 유럽 양대 정기 선사에 의한 얼라이언스 2M과 제휴를 확대해 아시아-미국 걸프항로에서 신규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M과 Zim Line은 2018년 북미 동안 항로(New York·New Jersey 등)에서 제휴를 시작했다. 2019년 금년초에는 지중해 항로, 아시아-북미 서안(LA·Long Beach 등) 항로에서도 제휴를 확대한 바 있다.

이스라엘 선사 Zim Line이 5월 22일 발표한 2019년 1분기(1-3월) 추정 실적은 EBITDA(금리·세금·감가상각 공제 이전 영업손익)가 전년 동기 대비 2.5배인 6,930만 달러(약 760억 원)를 기록한 바 있는데, Glickman CEO는 "2019년 1-3월 2M과 제휴(아시아-북미 동안항로, 아시아-지중해 항로, 아시아-북미 서안항로 등)를 확대했다.

동 제휴에 의해 코스트 효율성을 높여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당시 Glickman CEO는 "Zim Line은 2M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2M 회원사 머스크 라인과 MSC로부터 확약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2M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2M은 최근 아시아-미국 걸프 항로인 ZGC, ZGX의 2 서비스를 신설하고, Zim Line은 동 두 서비스에 협조배선으로 참가한다.

ZGC는 6,500TEU형 컨테이너선 10척 체제로 8월 18일 닝보항에서 첫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기항지는 ▽닝보 ▽상해 ▽부산 ▽휴스턴 ▽모빌(美엘라배마) ▽마이애미 ▽프리포트(美 텍사스) ▽아라이한(파나마) ▽부산 순입니다.ZGX는 4,500TEU형 10척 체제로 8월 16일 샤먼항에서 시작됩니다. 로테이션은 ▽샤먼 ▽선전 ▽부산 ▽휴스턴 ▽모빌 ▽탬파베이 ▽아라이한 ▽만자니오(멕시코) ▽발보아(멕시코) ▽부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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