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022년까지 115만TEU 체제. 부채·자본비율 개선 추진

현대상선 일본법인 서정령CEO 미래전략 설명 해사정보신문l승인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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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일본 법인 현대상선 재팬의 서정령 CEO는 7월 3일 카나자와시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현대상선의 미래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2021년까지 신조선 20척이 준공돼 선대 규모가 100만 TEU를 돌파할 전망이다.

서정령 CEO는 "용선 등을 통해 2022년에 115만 TEU 까지 선대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일각에서 우려하는 현대상선의 재무체질에 대해서는 한국계 금융기관의 지원 등을 통해 DE ratio(부채자본비율)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나자와시에서 개최된 동 세미나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주최했다.

현대상선의 컨테이너 선박 운항 규모는 2019년 6월 30일 기준 현재 용선 포함 87척·52만 8,906TEU이다.

2만 3,000TEU형 12척, 1만 5,000TEU형 8척 발주잔액이 있어 동 발주잔량이 모두 준공되는 2021년 선복량 100만 TEU을 돌파할 것이 유력하다.

선복량 기준 세계 컨테이너 정기선 업계에서 top 7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신조선 중 2만 3,000TEU 선형은 준공 이후 아시아-유럽항로에 차례차례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되어 온 1만 5,000TEU형 미만 선형의 선박들은 cascade(전배) 되어 주로 아시아 역내 항로에 취항해 아시아에서의 수송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조1만 5,000TEU형 8척은 북미항로에 투입된다.현대상선은 2020년부터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와 독일 하팍로이드, 대만 양밍해운이 참여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TA)에 신규 가입 예정이다.

현대상선 재팬의 최근 일본 시장점유율은 감소한 바 있다. 2019년 7월 한국 항만에 기항하지 않는 일본 직항편은 6개에 그치는 상황인데, TA 가맹에 의해 현대상선의 일본-유럽 직항편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서정령 CEO는 현대상선은 리먼 쇼크 이후 어려운 경영환경 아래 있었다고 언급하고, "현재현대상선은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정부계 금융기관이 총 62.03%의 지분을 보유한 안정된 주주 구성으로 재무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서정령 CEO는 현대상선이 한국 선사로서 글로벌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선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장기용선 계약 해지 등을 통해 DE ratio(부채자본비율)도 해마다 개선돼 재무가 건전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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