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0일(목)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여객선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방안 논의와 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범영훼리 등 22개 국제여객선사 경영진*과 (사)한국선급 등 3개 선박검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 한-일은 2개 항로에서 각각의 모회사와 자회사로 운영되어 모회사 대표만 참석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객선에서의 화재·안전사고는 인명사고로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국제여객선사과 선박검사기관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내 기항하는 국제여객선은 29척으로 한-중(13개사, 15개 항로, 16척), 한-일(10개사, 5개 항로, 12척), 한-러(1개사, 1개 항로, 1척) 등 21개 항로에 취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297만명의 여객과 66만 TEU의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 여객 수송실적 : (’16년) 277만명 → (’17년) 273만명 → (’18년) 297만명
   * 화물 수송실적 : (’16년) 80만 TEU → (’17년) 71만 TEU → (’18년) 66만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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