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방안을 실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향후 한국 중소형 선박용 RG(Refund Gaurantee) 프로그램 확충, LNG 추진선과 전기추진선 개발, 조선산업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4월 23일 제 2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2018년 11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보완하는 후속 대책으로 금융·고용 지원, 중소형의 환경 부하 경감 선박 시장 창출, 중소조선의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합니다. 예산 규모는 13개 사업 692억원에 달하고 있다.

금융·고용 지원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방안에서 발표된 중소형 선박의 RG 보증 규모 1,000억 원을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용접, 도장, LNG 화물창(貨物倉) 건조 등에 대한 인재 육성 규모를 2018년 800명에서 2019년 2,260명 규모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환경 부하 경감 선박 시장 창출에 대해서는 LNG 추진선 관련 표준 기술개발, 대형 조선사에 대한 기술지원등을 실시하여 2019년 연중 7-8척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추진선 관련 해서는 2019-2022년에 450억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의 직류식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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