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Ocean Infinity사를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예정기간 : 2월 초-3월 말) 용역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2018.12.28. 조달청을 통해 동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 계약 주요내용-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발견 시 Seabed Constructor호에 탑재된 무인 잠수정을 투입하여 미확인 구명벌 위치 확인 및 선체 3D 이미지 작성
      -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항해기록저장장치(VDR) 회수

이에 따라, 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인 Seabed Constructor호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현지시간 금일 자정(한국시간 2.8.(금) 07:00)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현장을 향해 출항*하여 2.14.(목) 전후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 심해수색을 개시할 예정이다.
* 남아공 케이프타운 현지 기상 사정, 선박 출항 준비상황 등에 따라 출항 일시는 변경 가능

Seabed Constructor호에는 우리측 전문가 2명이 심해수색 용역 모니터링 및 기술 습득을 위해 승선하고, 실종선원 가족 1명도 심해수색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 승선할 예정이다.
※ 심해수색 일정- Seabed Constructor호는 2.14.(목) 전후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약 10일 간 심해수색 실시 후 승무원 교체 등을 위해 2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 예정
 - 몬테비데오에서 재차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2차 심해수색(15일 내외) 실시 예정

이번 심해수색은 우리나라가 해양 사고 선박에 대해 실시하는 최초의 사례로, 정부는 Ocean Infinity사가 심해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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