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1.9%로 감소해 71.4백만TEU를 처리했다. DP 월드는 처리량이 10.1% 증가한 70.1백만TEU를 기록한 2017년 매우 강한 해와 비교하여 2018년 1.9%의 총 물동량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의 물동량이 15백만TEU로 2.7% 감소하였다. 그러나 DP 월드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술탄 아메드 빈 술라힘은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지난 해 우리의 강력한 실적을 능가하는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런던게이트(영국), 야림카(터키)와 루퍼트(캐나다)가 잇달아 상승하면서 유럽과 아메리카의 포트폴리오가 크게 성장했고, 아프리카에서의 성과는 세네갈(세네갈)과 소크나(이집트)가 주도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이윤이 낮은 화물의 처리량이 줄고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가 주도하는 경쟁사인 PSA는 2018년 세계 컨테이너 부피가 81백만TEU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