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전기정)가 1월 4일 오전 주한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위동항운유한공사 서울 사무실을 방문한 주한 중국대사관 등경 총영사 일행은 전기정 사장과 유효파 부사장 등 경영진을 접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등경 총영사는 평소 대사관 업무에 대한 위동항운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중국 국민에 대한 편의 지원 그리고 양국간 황금 가교로서 평소 인적/물적 교류에 크게 기여해온 공로를 높게 평가하고 이를 치하하는 뜻으로 위동항운 전기정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위동항운 전기정 사장은 주한 중국대사관측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양국 국민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과 대사관측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양국 수교 이전인 1990년 최초의 민간합작기업으로서 최초로 양국간 카페리항로를 개설하여 양국의 수교에 초석이 된 위동항운유한공사는 창사 이래 현재까지 화물 257만TEU, 여객 502만명을 수송하며 양국을 잇는 황금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또한, 한중 청소년 문화탐방을 통해 향후 양국의 미래세대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하며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감당하는 등 한중 합작 회사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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