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해양안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한국해양경찰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산업 혁명을 맞아 학술 진흥 및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공지능(AI), 드론, 이네비게이션(E-navigaion) 등 차세대 기술소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한국해양경찰학회, 해양경찰청, 한국해양대학교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 해양경찰 VTS의 선박교통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 응용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해양경찰 구축방안 ▲ 이네비게이션(E-navigaion)과 내항여객선 운항관리 ▲ 스마트 해양구축을 위한 연구 ▲ 해양경찰의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신기술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고 세계 각국의 기술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와 같은 기술협력 및 교류를 강화해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기술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과 해양경찰학회는 학술대회에 앞서, 연구개발 지원과 연례 학술대회 개최 등 양 기관의 학술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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