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에 LNG 중계기지 개발

중계기지 통해 LNG 연간 2천만 톤 환적 예상 해사정보신문l승인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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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에 LNG 중계기지를 개발하는 건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타당성 분석이 완료된 이후 2019년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 LNG 중계 기지는 연간 2,000만 톤 규모의 LNG 환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 중계기지는 36만~40만 ㎥형 FSU(부유식 LNG 저장 설비) 2척으로 북극권(기단 반도 등)에서 생산되고 이후 쇄빙선으로 옮겨진 LNG를 저장하며, 이후 FSU에 저장되어 있는 LNG는 통상의 LNG 운반선으로 아시아 각지에 수송된다.

환적기지 개발은 "전 세계 LNG 수요의 고조에 대응하고, 수요자가 더 시의적절하게 에너지를 조달 받는데 기여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동 중계기지는 러시아의 '야말 LNG 프로젝트'에 이은 북극권 LNG 프로젝트 2탄인 'Arctic 2(통칭 야말 2)'의 가동 시점에 맞추어 준공이 계획되어 있다.

야말 2 프로젝트는 야말 반도의 동측에 위치한 기단 반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액화하고 쇄빙 LNG 운반선으로 수출하는 프로젝트 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1,220만 톤으로, 2022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1월 야말 2의 개발을 추진하는 시공사인 러시아 노바테크는 동 LNG 중계기지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개시한 바 있으며, 타당성 분석 결과는 2018년 연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쇄빙 LNG 운반선은 구조가 견고하며 출력이 큰 엔진을 탑재하므로 선가가 높고 연료소비량도 통상 선박과 비교하여 40-50% 높다.

이처럼 쇄빙선은 일반 해역에서는 항행이 부적합하고 연비효율이 낮기 때문에 최대한 해빙이 있는 해역에서만 운항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입니다. 중계기지가 있으면 쇄빙선은 얼음이 있는 지역의 항행에만 전념할 수 있다.

LNG 중계기지의 후보지는 캄차카 동측의 부동항인 베체빈스카야항입니다. 부동항은 1년 내내 해면이 동결하지 않는 항만으로 겨울에도 해수면이 얼지 않는다. 러시아 ·캐나다처럼 국토가 북쪽으로 치우쳐 있는 나라는 부동항이 갖는 의의가 크다.

동 중계기지를 통해 연간 2천만 톤의 LNG 환적이 예상되며, 입항의 경우 17만 2,000㎥ 쇄빙 LNG 운반선이 연간 300번의 하역을 하고 동 선박 대비 좀 더 작은 선형의 통상적인 LNG 운반선이 연간 350회 정도 하역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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