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 리서치는 최근 LNG 시장에 대해 밝은 전망을 제시하였으며 보고서를 통해 올해 LNG 교역량이 1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클락슨 리서치의 상무이사인 Steve Gordon은 LNG 부문에서의 글로벌 교역이 높은 성장단계에 들어섰으며 2017년에는 9% 증가하였고 2018년에는 11% 증가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8,500만 톤의 수송능력을 지닌 선박이 현재 건조되고 있으며, 16,900백만 톤의 수송능력을 지닌 선복량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의 중간단계인 FEED(Front End Engineering&Design) 단계에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교역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LNG 교역량은 11%의 전 세계 가스에 대한 수요와 35%의 가스거래량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2000년에 각각 6%와 26%를 기록했다.

호주지역의 수출이 2017년 성장의 48%를 차지하며 미국의 수출량은 1,220만 톤에 달했다. 중국의 LNG 수입량은 2017년에 42%까지 증가하여 3,900만 톤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275개의 국가 간 LNG 무역항로가 존재했으며 2007년과 2012년의 90개, 168개에서 증가하였다. LNG 수송선대는 2017년에 6% 증가하여 531척에 달했으며 수송능력은 7830백만 cu/m까지 증가하였고 2018년과 2019년에는 LNG 시장의 수송능력은 11%와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중반까지 LNG 수송선박의 수주현황은 총 1,730백만 cu/m의 110척으로 220억 달러가 투자되었다. 한국의 조선소가 신조발주의 70%를 수주하였고 그 뒤를 이어 일본과 중국이 각각 21%, 9% 수주하였다.

단기적으로 용선시장의 여건은 개선될 것이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60,000 cu/m의 수송능력을 지닌 선박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61,692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4%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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