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의 신고업무 불편 해서 및 민원 만족도 제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전국 각 기관에 분산되어 운영하고 있는 항만운영 정보시스템(Port-MIS)이 4월 16일(월) 08시부터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Port-MIS는 4개 PA(울산, 부산, 인천, 여수)와 3개 지방청(부산, 인천, 여수)이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어, 상이한 업무절차로 인한 민원인의 신고업무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신고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표준화를 반영한 시스템인 통합Port-MIS(new.portmis.go.kr, 이하 통합 포트미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통합 포트미스는 지난 3월 26일 호남권역을 시작으로, 4월 9일 경인권역이 단계별로 오픈했으며, 울산항이 포함되어 있는 영남권역이 4월 16일 기점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통합 포트미스의 조기 안정화 및 민원인 의견 반영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인 HELP DESK(Web: 1800-1172, EDI: 1566-2119 및 1577-1172)가 24시간 운영된다.

UPA 이동만 항만운영팀장은 “통합 포트미스는 항만 민원신고 처리 외에도 각종 항만 운영정보, 통계정보 등 항만물류 분야의 다양한 부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항만 이용자들이 향후 필요한 관리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서비스 편의가 크게 높아질 뿐 아니라, 공사에서는 통합 포트미스의 운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UPA는 지난 3월 16일(수)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대리점 및 하역사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항만정보시스템 신고 및 징수관련 안내 ▲시스템 구성 및 구성요소를 비롯한 통합망의 메뉴 및 사용 환경에 관한 교육을 진행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