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4일 울산항 마린센터 11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新)정부의 정책기조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윤리경영 중장기 전략체계’ 변경과 2018년 윤리경영 추진계획 수립 등에 관한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공사의 2018년 윤리경영 추진계획에 대해 정부의 부패척결 의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고상환 위원장은 “윤리경영이 부패방지와 법규준수 등의 규범적 의미를 넘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존보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윤리경영 정책을 통해 청렴한 UPA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윤리경영위원회는 UPA의 윤리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고, 윤리강령 등 사규가 효율적으로 준수·이행되도록 2017년 7월에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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